요즈음은 이미지 시대입니다. 좋은 이미지를 위해 치장하고 멋을 내며 광고를 합니다. 세상의 학교가 광고를 하고 교회들이 자기교회가 좋다고 광고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휴스턴이나 한국이나 맛있는 식당은 항상 사람들이 붐빕니다. 그런데 이런 식당 중에는 실내장식이 그리 좋지 않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종업원들도 친절하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 집을 찾아 갑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식당의 실력과 핵심은 맛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좋은 학교들도 광고를 안 해도 실력 있는 학생들이 줄을 섭니다. 더 실력을 키우기 위해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그것이 무엇입니까? 실력 있는 교수들인 것입니다. 실력 있는 교수님들은 광고하지 않습니다. 논문으로 말하고, 학생들 지도를 통해 말할 뿐입니다.
물론 이미지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할지 모르지만 교회의 실력은 하나님의 뜻과 본질에 충실 하는 것입니다. 이미지가 아닌 실력으로 승부하는 성도들의 특징은 요란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먼저 무릎 꿇고 하나님의 뜻을 찾으며 하나님께 필요로 하시는 장소와 시간, 물질을 먼저 헌신하고 기뻐하는 자들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런 믿음의 실력을 가진 자들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이 진정 찾으시는 자는 하나님의 이미지를 위하여 자신의 이미지는 이미 버린 자로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장소에 조용히 서있는 자 바로 그런 자입니다.
우리 한빛교회 성도들은 믿음의 눈으로 사물을 보며 믿음으로 사역하며 믿음으로 헌신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읽고 말씀에 착념하며, 믿음으로 사역하고 살아갈 때 믿지 않는 사람들도 우리 교회를 기도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로 인정해 줄 것입니다.
노정각 목사